WinGD, TMS LNG선 3척 장기 서비스 계약

HD현대삼호 건조선에 5X72DF 이중연료 엔진 탑재
부품·현장 정비부터 원격 최적화까지 전 생애 지원

윈지디(WinGD)는 TMS 카디프 가스(TMS Cardiff Gas)와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C) 3척의 장기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이 사실을 8일 밝혔다.

그리스 해운 전문 매체 헬레닉 시핑 뉴스에 따르면 계약 대상 선박은 HD현대삼호가 국내에서 건조한 신조선이다. 각 선박에는 윈지디 5X72DF 이중연료 엔진 2기가 탑재됐다.

계약은 LNG 이중연료 주기관 6기를 포괄한다. 지원 항목은 △정기 정비용 순정부품 △기술 인력 △워크숍 정비 △기술 자문이다. 원격 모니터링과 고장 진단, 엔진 최적화도 제공한다.

원격 서비스에는 윈지디의 WiDE(Integrated Digital Expert) 플랫폼을 쓴다. 회사 측은 선박 운항 초기부터 설계사 기술진과 글로벌 서비스망을 연결한다고 설명했다. 운항 지역과 관계없이 성능과 신뢰성, 가동률을 장기간 관리하는 방식이다.

TMS 카디프 가스는 아테네에 기반을 둔 선박관리사로 국제 항로의 선대를 운영한다. 윈지디는 그리스를 국제 항로 선대가 밀집한 핵심 서비스 시장으로 보고 있다. 이번 계약은 엔진 인도 이후에도 그리스 선주·선박관리사와 장기 관계를 확대하려는 전략에 속한다.

위르겐 게르데스 윈지디 글로벌 서비스 영업 총괄은 운항 전 기간에 효율과 신뢰성, 성능을 유지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조지 테오도시우 TMS 카디프 가스 기술 매니저는 설계사와 글로벌망의 지원이 선대의 장기 신뢰성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윈지디의 글로벌 서비스는 현장 정비와 기술 지원, 순정부품 공급을 결합한다. 디지털 최적화와 하이브리드 에너지 통합·관리, 승무원 교육도 기존 생애주기 지원 체계에 포함된다.

최도현

최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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