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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美 레이도스 깁스앤콕스와 전략수송함 공동설계…마스가 첫 실적
최도현 기자 한화오션이 미국 함정 설계 전문기업 레이도스 깁스앤콕스(Leidos Gibbs & Cox)와 ‘글로벌 전략수송함(Global Fast Sealift)’ 공동 설계를 위한 전문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아시아투데이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워싱턴DC 메이플라워호텔에서 열린 한미조선협력센터 개소식 자리에서다. 지난 4월 두 회사가 맺은 협력 양해각서(MOU)를 실제…
뉴스
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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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7.8조’ KDDX 우협 선정…’60조’ 캐나다 잠수함은 놓쳤다
최도현 기자 한화오션이 7월 둘째 주를 사이에 두고 상반된 두 통보를 받았다. 7월 2일 방위사업청은 7조8000억원 규모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오션을 선정했다. 나흘 뒤인 7월 6일, 캐나다 정부는 최대 60조원 규모 잠수함 도입 사업(CPSP)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를 낙점했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정부 발표를 인용한 국내 보도에 따르면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은 예비공급업체로 밀려났다. KDDX 사업은 6000톤급 구축함 6척을 국내 기술로 상세설계하고 선도함을 건조하는 프로젝트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경쟁자 HD현대중공업을 0.5867점 차이로 제쳤다. 아주경제 등 국내 보도에 따르면 방사청은 HD현대중공업에 1.2점의 보안 감점을 적용했는데, 이는 2013년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이 당시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의 KDDX 개념설계도 등 해군 기밀 12건을 불법 취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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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에너지 128척 LNG선 프로그램 마무리 국면, 다음 물량은 미국 수출설비 증설과 카타르 노후선 교체에서 나온다
최도현 기자 카타르에너지가 2020년대 초반부터 순차 발주해온 174,000㎥·271,000㎥급 LNG운반선 128척 프로그램이 건조 단계로 넘어가면서, 한국 3사와 중국 후동중화조선을 떠받쳐온 최대 단일 발주 물량이 사실상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의 마무리를 LNG선 발주 사이클의 정점 통과 신호로 읽으면서도, 미국발 수출설비 증설과 카타르 자체 노후선 교체 수요가 다음 파도를 만들어낼지가 관건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28척 프로그램은 174,000㎥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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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필리조선소, 美 미사일시험계측선 2척 수주…마스가 구호와는 결이 다른 ‘자체 궤도’ 성과
최도현 기자 한화그룹의 미국 조선 자회사 한화필리조선소(HPSI)가 미 선박관리업체 토트서비스(TOTE Services)와 함께 미 미사일방어청(MDA) 발주 미사일시험계측선(MRIV) 2척 건조 사업자로 선정됐다. 미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러스 보트 국장이 지난 17일(현지시간) 텍사스에서 열린 미 해사청(MARAD) 국가안보다목적선(NSMV) 4번선 ‘론스타 스테이트’호 명명식에서 이 사실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에서 토트서비스는 선박건조관리자(VCM) 역할을 맡고, 실제 건조는 한화필리조선소가 필라델피아 야드에서 수행한다. MARAD와 토트서비스 사이에…
산업·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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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루마니아 IFV 탈락…’현지화 80%’도 넘지 못한 유럽 장벽
오세진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루마니아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IFV) 사업에서 독일 라인메탈에 밀려 탈락했다. 가격과 현지생산 비율 모두 한화 쪽 조건이 앞섰다는 게 국내 매체 보도로 확인됐는데도 결과는 뒤집히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 방산조달이 역내 우선 원칙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라는 분석이 나온다. 인사이트·더구루 등 보도를 종합하면 한화에어로는 레드백(K21 Redback) 298대를 총 28억유로(대당 약 950만유로)에 공급하고, 엔진·파워팩 등 핵심 부품까지 루마니아 현지에서 생산해 현지화율을 최대 8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제안했다. 라인메탈은 대당 단가를 1100만유로로 더 높게 제시하면서도 현지화율은 40%에 그쳤다. 헝가리 잘러에게르세그에 이미 링스(Lynx) KF41 생산공장을 갖고 있다는 게 이유였다. 그런데도 루마니아는 지난 4월 29일 라인메탈의 링스를 사업자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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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페루 K2·K808 ‘2조5000억’ 이행계약 상반기 넘겨 표류…폴란드는 3차 협상 가속
오세진 기자 현대로템이 지난해 12월 페루 육군과 K2 전차 54대·K808 차륜형장갑차 141대 공급 총괄합의서를 맺은 지 7개월이 지났지만, 법적 구속력을 갖는 이행계약(본계약)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업계가 목표로 봤던 시점은 올 상반기였다. 반면 폴란드에서는 K2PL 전차 210대를 포함한 3차 이행계약 협상이 막바지 실무 단계로 접어들며 속도를 내고 있어 두 나라의 진행 속도가 엇갈린다. 현대차그룹 발표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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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7조9543억’ 연간 수주목표 22.8%↑…765kV 변압기 美데이터센터 특수
오세진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이 올해 연간 수주 목표를 기존 42억2200만 달러(6조4770억원)에서 51억8500만 달러(7조9543억원)로 22.8% 올려 잡는 정정 공시를 냈다. 지난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오른 실적전망 정정 신고서는 그 사유로 전력변압기·배전기기·회전기기 등 주요 제품군의 수주 확대를 들었다. 미국 전력망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초고압 송전 설비 증설에 나서면서, 한국 중전기 업체가 그 공급망의 좁은 병목…
테크·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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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MS 등 11개사, 에이전트 ‘발견 표준’ ARD 공개…앤스로픽·오픈AI는 빠졌다
오윤성 기자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주도하고 세일즈포스·스노우플레이크·서비스나우·시스코·데이터브릭스·깃허브·고대디·허깅페이스·엔비디아까지 가세한 11개사가 지난 6월 17일 ‘에이전틱 리소스 디스커버리(ARD)’ 초안 스펙을 공개했다. AI 에이전트가 작업에 필요한 도구·API·MCP 서버를 어떻게 “찾아내는가”를 표준화하는 발견(discovery) 계층이다. 정작 MCP를 만든 앤스로픽과 챗GPT의 오픈AI는 이 연합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ARD의 구조는 두 축으로 이뤄진다. 조직이 자신의 도메인 내 정해진 경로에 ai-catalog.json 매니페스트를 올려 어떤 MCP 서버·A2A 에이전트·OpenAPI 도구를 제공하는지 공표하면, 별도의 레지스트리가 이 카탈로그들을 크롤링·인덱싱해 에이전트의 자연어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이다. 구글은 발표문에서 이 과정을 발행-발견-암호화 검증-런타임 연결 4단계로 설명했다. 라이선스는 아파치 2.0이며, 리눅스 파운데이션 산하 AI Catalog 워킹그룹이 데이터 모델을 관리한다. 구글은 향후 몇 달 안에 구글 클라우드 Agent Registry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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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AI법, 8월2일 발효는 GPAI 처벌권…과징금 ‘매출 3%’까지
오윤성 기자 EU AI법의 고위험(high-risk) AI 시스템 규제가 오는 8월 2일 전면 시행된다는 관측이 업계 일부에서 돌고 있지만, 실제로 이날 가동되는 것은 고위험 조항이 아니라 범용AI(GPAI) 모델에 대한 집행·제재 권한이다. 고위험 조항은 이미 지난달 확정된 개정으로 최대 16개월 늦춰졌다. 유럽연합 이사회(Council of the EU)는 지난 6월 29일 ‘AI법 간소화 패키지(디지털 옴니버스)’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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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어떤 파일은 ‘재시작한 뒤’에야 지워질까 — 잠긴 파일 삭제의 원리
오윤성 기자 PC를 쓰다 보면 분명히 삭제 버튼을 눌렀는데 “다른 프로그램에서 사용 중”이라는 메시지가 뜨며 지워지지 않는 파일을 만나게 된다. 그런데 컴퓨터를 한 번 재시작한 뒤 같은 파일을 지우면 깔끔하게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단순한 우연처럼 보이지만, 여기에는 운영체제가 파일을 다루는 분명한 방식이 깔려 있다. 무작정 강제 삭제 도구에 의존하기 전에 그 원리를 알아두면, 불필요한 위험을…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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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트: 잘 만든 것들의 공통점
오세진 기자 오늘의 노트: 잘 만든 것들의 공통점 잘 만든 물건, 잘 쓴 글, 잘 설계된 공간에는 묘하게 닮은 구석이 있다. 군더더기가 없다. 뺄 게 없을 때까지 덜어낸 흔적. 처음 쓰는 사람을 배려한다. 설명서를 안 봐도 손이 먼저 안다. 오래 써도 질리지 않는다. 화려함보다 균형. 결국 디테일이란 ‘더 넣는 것’이 아니라 ‘제자리에 두는 것’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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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본다는 것
오세진 기자 느리게 본다는 것 같은 길을 매일 걷는다. 그런데 어느 날 문득, 늘 지나치던 담장 위에 작은 화분이 놓여 있는 걸 발견한다. 분명 어제도, 그제도 거기 있었을 텐데. 느리게 본다는 건 시간을 더 쓰는 일이 아니다. 같은 시간 안에서 주의를 어디에 두느냐의 문제다. 빠르게 소비하는 정보는 많지만, 오래 남는 건 결국 한 번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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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읽는 법
오세진 기자 이곳을 읽는 법 순서는 없습니다. 끌리는 제목부터 읽으세요. 글은 크게 세 갈래입니다. 에세이(생각), 리뷰(써보고 읽어본 것), 노트(짧은 발견). 길이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한 문장이면 충분한 날도 있으니까요. 좋았던 글은 누군가에게 건네주세요. 그게 가장 큰 응원입니다. 자주 들러주세요. 디테일은 자주 볼수록 잘 보입니다. 오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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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디테일’인가
오세진 기자 왜 ‘디테일’인가 좋은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는 대개 큰 데서 갈리지 않는다. 마감 처리 하나, 문장의 리듬 하나, 버튼이 눌릴 때의 미세한 감각 하나. 우리가 “왠지 좋다”고 느끼는 순간의 대부분은 설명하기 어려운 작은 것들이 쌓인 결과다. detail.press 는 그 ‘작은 것들’을 천천히 들여다보기 위해 만들었다. 빠르게 훑고 지나가면 보이지 않지만, 한 번…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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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 무드등이냐 프로젝터형이냐 — 방을 은하수로 바꾸는 쪽은 따로 있었다
우주 무드등을 검색하면 두 갈래에서 고민하게 된다. 책상 위에 올려두는 우주인 캐릭터형 무드등을 살지, 아니면 천장과 벽 전체에 별빛을 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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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기 전체를 감싸는 방수커버 vs 위만 덮는 그늘막, 여름엔 답이 다르다
실외기 커버를 검색하면 두 갈래로 갈린다. 실외기를 통째로 감싸는 방수커버를 살까, 아니면 윗면에 얹어 햇빛만 가리는 그늘막을 살까. 얼핏 비슷해 보이지만 용도가 완전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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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형이냐 특대형이냐 — 캠핑 웨건 고민, ‘왕복 횟수’에서 갈린다
캠핑 웨건을 알아보다 보면 결국 두 갈래 앞에서 멈추게 된다. 다루기 편한 표준 크기 웨건을 살 것인가, 아니면 처음부터 특대형으로 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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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을 계속 뜯어 쓸까, 실리콘 뚜껑으로 갈아탈까 — 반찬 보관 방식을 두고 갈린 선택
남은 반찬을 냉장고에 넣을 때마다 같은 고민이 반복된다. 일회용 랩을 뜯어 씌우자니 매번 버리는 게 아깝고, 밀폐용기에 옮겨 담자니 설거지가 하나 더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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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먹는 하마 놓을까, 재사용 제습제 둘까 — 장마철 차 안 습기 앞에서 갈리는 선택
장마철 차 문을 열 때마다 훅 끼치는 눅눅한 냄새 때문에 제습제를 알아보면, 대부분 두 갈래에서 고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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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식 라벨기냐, 감열식 미니 라벨프린터냐 — 정리템 고르다 갈리는 지점
라벨기를 알아보면 결국 두 갈래에서 고민이 시작된다. 카트리지 테이프를 끼워 쓰는 전통적인 테이프식 라벨기를 살 것인가, 아니면 스마트폰과 연결해 감열지 스티커를 뽑는 미니 라벨프린터를 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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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목욕수건 챙길까, 비치타월을 살까 — 여름 휴가 짐 싸다 멈추는 지점
여름 휴가 짐을 싸다 보면 꼭 한 번 멈추게 되는 지점이 있다. 수건이다. 집에 있는 목욕수건을 몇 장 챙겨 갈지, 아니면 큼직한 비치타월을 하나 장만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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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 돌리는 탈수기냐, 누르는 푸쉬형이냐 — 여름 샐러드 준비의 오랜 고민
야채탈수기를 검색하면 결국 두 갈래 앞에서 멈추게 된다. 손잡이를 빙글빙글 돌리는 핸들 회전형이냐, 뚜껑 위 버튼을 꾹꾹 눌러 돌리는 푸쉬형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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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거치형이냐 문걸이형이냐 — 혼자 노는 고양이 장난감, 갈림길은 ‘넘어짐’이었다
고양이 자동 장난감을 알아보면 대개 두 갈래에서 고민하게 된다. 바닥에 세워두는 360도 회전형이냐, 문에 걸어두는 행잉형이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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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게핀이냐 자석 클립이냐, 장마 끝 습한 머리 앞에서 갈렸다
여름 출근 준비를 하다 보면 서랍 앞에서 잠깐 멈추게 된다. 늘 쓰던 집게핀을 집을 것인가, 요즘 자주 보이는 자석 헤어클립으로 갈아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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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팩 캐리어냐 슬링백이냐 — 한여름 강아지 산책 가방, 고민은 여기서 갈린다
강아지 이동 가방을 알아보다 보면 결국 두 갈래에서 멈추게 된다. 안정감 있는 백팩형 캐리어냐, 꺼내고 넣기 쉬운 슬링백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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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美 레이도스 깁스앤콕스와 전략수송함 공동설계…마스가 첫 실적
최도현 기자 한화오션이 미국 함정 설계 전문기업 레이도스 깁스앤콕스(Leidos Gibbs & Cox)와 ‘글로벌 전략수송함(Global Fast Sealift)’ 공동 설계를 위한 전문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아시아투데이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워싱턴DC 메이플라워호텔에서 열린 한미조선협력센터 개소식 자리에서다. 지난 4월 두 회사가 맺은 협력 양해각서(MOU)를 실제 설계 착수 단계로 끌어올린 계약이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7월 한미 양국이 합의한 대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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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루마니아 IFV 탈락…’현지화 80%’도 넘지 못한 유럽 장벽
오세진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루마니아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IFV) 사업에서 독일 라인메탈에 밀려 탈락했다. 가격과 현지생산 비율 모두 한화 쪽 조건이 앞섰다는 게 국내 매체 보도로 확인됐는데도 결과는 뒤집히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 방산조달이 역내 우선 원칙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라는 분석이 나온다. 인사이트·더구루 등 보도를 종합하면 한화에어로는 레드백(K21 Redback) 298대를 총 28억유로(대당 약 950만유로)에 공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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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MS 등 11개사, 에이전트 ‘발견 표준’ ARD 공개…앤스로픽·오픈AI는 빠졌다
오윤성 기자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주도하고 세일즈포스·스노우플레이크·서비스나우·시스코·데이터브릭스·깃허브·고대디·허깅페이스·엔비디아까지 가세한 11개사가 지난 6월 17일 ‘에이전틱 리소스 디스커버리(ARD)’ 초안 스펙을 공개했다. AI 에이전트가 작업에 필요한 도구·API·MCP 서버를 어떻게 “찾아내는가”를 표준화하는 발견(discovery) 계층이다. 정작 MCP를 만든 앤스로픽과 챗GPT의 오픈AI는 이 연합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ARD의 구조는 두 축으로 이뤄진다. 조직이 자신의 도메인 내 정해진 경로에 ai-catalog.json 매니페스트를 올려 어떤 M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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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페루 K2·K808 ‘2조5000억’ 이행계약 상반기 넘겨 표류…폴란드는 3차 협상 가속
오세진 기자 현대로템이 지난해 12월 페루 육군과 K2 전차 54대·K808 차륜형장갑차 141대 공급 총괄합의서를 맺은 지 7개월이 지났지만, 법적 구속력을 갖는 이행계약(본계약)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업계가 목표로 봤던 시점은 올 상반기였다. 반면 폴란드에서는 K2PL 전차 210대를 포함한 3차 이행계약 협상이 막바지 실무 단계로 접어들며 속도를 내고 있어 두 나라의 진행 속도가 엇갈린다. 현대차그룹 발표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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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7.8조’ KDDX 우협 선정…’60조’ 캐나다 잠수함은 놓쳤다
최도현 기자 한화오션이 7월 둘째 주를 사이에 두고 상반된 두 통보를 받았다. 7월 2일 방위사업청은 7조8000억원 규모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오션을 선정했다. 나흘 뒤인 7월 6일, 캐나다 정부는 최대 60조원 규모 잠수함 도입 사업(CPSP)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를 낙점했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정부 발표를 인용한 국내 보도에 따르면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은 예비공급업체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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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AI법, 8월2일 발효는 GPAI 처벌권…과징금 ‘매출 3%’까지
오윤성 기자 EU AI법의 고위험(high-risk) AI 시스템 규제가 오는 8월 2일 전면 시행된다는 관측이 업계 일부에서 돌고 있지만, 실제로 이날 가동되는 것은 고위험 조항이 아니라 범용AI(GPAI) 모델에 대한 집행·제재 권한이다. 고위험 조항은 이미 지난달 확정된 개정으로 최대 16개월 늦춰졌다. 유럽연합 이사회(Council of the EU)는 지난 6월 29일 ‘AI법 간소화 패키지(디지털 옴니버스)’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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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7조9543억’ 연간 수주목표 22.8%↑…765kV 변압기 美데이터센터 특수
오세진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이 올해 연간 수주 목표를 기존 42억2200만 달러(6조4770억원)에서 51억8500만 달러(7조9543억원)로 22.8% 올려 잡는 정정 공시를 냈다. 지난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오른 실적전망 정정 신고서는 그 사유로 전력변압기·배전기기·회전기기 등 주요 제품군의 수주 확대를 들었다. 미국 전력망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초고압 송전 설비 증설에 나서면서, 한국 중전기 업체가 그 공급망의 좁은 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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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혼다 JV는 3조7416억 세일앤리스백 GM 3공장은 3조1354억 단독인수…엇갈린 리스크 셈법
오세진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완성차 합작사 두 곳에서 시점도 방식도 다른 자산 정리를 이어왔다. 혼다와의 미국 합작법인에서는 건물만 팔고 다시 빌려 쓰는 세일앤리스백으로 3조7416억원을 현금화했고, 이보다 1년 앞서 GM과의 합작 3공장은 지분 구조 자체를 걷어내고 3조1354억원에 통째로 사들였다. 두 거래 모두 완성차 파트너의 전기차 캐즘발 전략 후퇴가 배경이지만, 대응 방식은 서로 다르다. 오하이오 소재 L-H배터리컴퍼니(LG 51%·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