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T, 삼성중공업 LNG운반선 화물창 수주…17만4000㎥급

프랑스 GTT가 삼성중공업이 건조하는 17만4000㎥급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C) 1척에 들어갈 화물창 설계·기술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

LNG·해운 전문 매체 엘엔지프라임(LNG Prime)에 따르면 이 선박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가 발주했다. 소식통은 런던에 본사를 둔 퓨러스마린(Purus Marine)을 유력한 발주처로 지목했다.

계약에는 GTT의 멤브레인 방식 화물창 시스템 ‘마크Ⅲ 플렉스(Mark III Flex)’가 적용된다. 발주는 올해 2분기에 이뤄졌고, 선박은 2029년 1분기 인도될 예정이다.

GTT는 LNG를 극저온 액체 상태로 실어 나르는 화물창의 멤브레인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조선소는 이 기술을 라이선스 형태로 적용해 선박을 건조한다.

계약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선급과 연료·추진 방식 등 나머지 사양도 이번 발표에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최도현

최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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