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칸티에리, 오세아니아 신형 크루즈선 마르게라 진수

정원 1390명 규모 호화 크루즈선, 2027년 인도
후속 4척 2029·2032·2035·2037년 순차 인도

핀칸티에리(Fincantieri)가 오세아니아 크루즈의 크루즈선 오세아니아 소나타를 이탈리아 마르게라 조선소에서 진수했다.

컨테이너 해운 전문지 컨테이너뉴스에 따르면 이 선박은 총톤수 약 8만6000GT의 호화 크루즈선이다. 승선 정원은 1390명이며 2027년 인도할 예정이다. 오세아니아 크루즈는 노르웨이안 크루즈 라인 홀딩스(Norwegian Cruise Line Holdings) 소속 브랜드다. 회사 측은 넓은 공용 공간과 높은 안락성을 갖추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 선박은 알루라급을 이은 소나타급의 1번선이다. 선행선 오세아니아 비스타와 오세아니아 알루라는 세스트리포넨테 조선소에서 건조했다. 비스타와 알루라는 각각 2023년과 2025년에 인도했다. 선박 설계는 전용 여행 경험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소나타급 후속선은 4척이다. 오세아니아 아리에타는 2029년 선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나머지 3척은 2032년, 2035년, 2037년 인도할 계획이다. 핀칸티에리와 노르웨이안 크루즈 라인 홀딩스는 이 시리즈로 건조 협력을 이어 간다.

진수식에는 파올로 노바리노 오세아니아 크루즈 시니어 디렉터 겸 프로젝트 책임자와 마르코 루나르디 마르게라 조선소 수석부사장이 참석했다. 마르게라 조선소는 핀칸티에리의 대형 크루즈선 주력 야드다.

한편 마르게라 조선소는 1991년 이후 크루즈선 36척을 건조했다. 현재 직원과 협력사 인력을 합쳐 하루 약 6000명이 근무한다.

최도현

최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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