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학교 대학원(원장직무대리 전영태)은 미국선급협회(ABS) 대학원 장학금 장학증서 전달식을 지난 15일 대학본부에서 개최했다.
조선·해운 전문지 해양한국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홍기운 ABS 대표와 양 기관 주요 관계자, 선발된 장학생들이 참석했다. 장학증서 수여와 함께 해양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의지도 공유했다.
ABS는 올해 한국해양대 대학원생 3명에게 약 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해양산업 전문인력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뒀다.
ABS는 2009년부터 한국해양대에 매년 장학금을 기부해왔다. 올해 전달식에서도 대학원 장학생 지원을 이어가며 미래 해양 전문 인재 양성 방침을 재확인했다.
ABS는 전 세계 외항선박과 해양 구조물의 설계·건조·운항 안전성을 검사하는 선급 전문기관이다. 선급 과정에는 설계 도면 검토, 건조 중 검사, 취항 후 정기 검사가 포함된다. ABS 규칙은 선박과 해양설비의 안전 관련 구조·기계·시스템·장비에 적용된다. 관련 기준을 충족하면 선급 인증서를 발급한다.
홍기운 ABS 대표는 장학금이 경제적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성장 동력이 되길 기대했다. 홍 대표는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해양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한국해양대 대학원은 학생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도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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