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글로벌

  • 현대로템, 페루 K2 54대 수출 제동…국방장관 “예산·사업계획 없다, 국제입찰 필요”

    현대로템, 페루 K2 54대 수출 제동…국방장관 “예산·사업계획 없다, 국제입찰 필요”

    오세진 기자 현대로템의 페루 K2 전차 54대 수출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페루 정부가 2027년 예산에 구매비를 반영하지 않았고 육군도 투자사업안을 내지 않은 데다, 현직 국방장관이 향후 조달은 국제경쟁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페루 일간 라레푸블리카에 따르면 라파엘 호르헤 벨라운데 요사 국방장관은 7일 “구체화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현대로템의 판매 의지는 있지만 사업 예산이 없고, 의회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美육군 K9 기반 ‘XM1776’ 시제 9문 확보…양산 아닌 M777 대체 실험 첫 관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美육군 K9 기반 ‘XM1776’ 시제 9문 확보…양산 아닌 M777 대체 실험 첫 관문

    오세진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국 자회사 한화디펜스USA가 미 육군으로부터 K9 계열 차륜형 자주포 ‘XM1776’ 시제 9문을 발주받았다. 지난 8월 확정된 6문에 옵션 3문이 추가된 결과다. 다만 현재 미 육군이 인수한 장비는 초도 1문으로, 9문 전량이 납품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한화디펜스USA는 지난 12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육군협회 연례전시회 ‘AUSA 2026’에서 미 육군과 XM1776 명명식을 열었다. 회사는 이 자리에서…

  • 한화에어로, ‘5조 규모’ 폴란드 천무 1차 인도 막바지…후속 72대 계약…60대 현지생산

    한화에어로, ‘5조 규모’ 폴란드 천무 1차 인도 막바지…후속 72대 계약…60대 현지생산

    오세진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5조476억원 규모로 수주한 폴란드형 천무 ‘호마르-K’ 218대의 1차 실행계약 인도를 마무리 단계로 끌어올리고 후속 72대의 이행을 준비한다. 폴란드 군비청은 16일 완성형 호마르-K 추가 물량을 제11 루부스카 기갑기병사단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군비청은 2022년 체결한 1차 실행계약 물량의 인도가 끝에 가까워졌다며 다음 단계로 2024년 4월 체결된 2차 실행계약의 이행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배치 수량과 최신…

  • 한화에어로, 美 XM1776 6→9문…첫 인수에도 양산은 아직

    한화에어로, 美 XM1776 6→9문…첫 인수에도 양산은 아직

    오세진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국 자회사 한화디펜스USA가 미 육군으로부터 주문받은 XM1776 기동전술포 시제품 확정 물량이 6문에서 9문으로 늘었다. 추가 옵션은 12문에서 9문으로 줄어 최대 공급 가능 물량은 18문 그대로다. 시제 1호기 인수와 주문 확대 모두 시험 단계의 진척일 뿐 양산 채택을 뜻하지 않는다. 한화디펜스USA가 지난 12일 발표한 자료에는 미 육군이 XM1776 시제품 9문을 주문했고 추가 9문을…

  • SK온, 美 테네시공장 약 40개 직위 감축…2028년 양산계획 시험대

    SK온, 美 테네시공장 약 40개 직위 감축…2028년 양산계획 시험대

    오세진 기자 SK온이 미국 테네시주 스탠턴 배터리공장에서 약 40개 직위를 추가로 줄인다. 포드와의 합작을 끝내고 단독 운영에 들어간 지 4개월여 만으로, 감축 뒤에는 약 30명만 남는다. 미국 테네시 지역방송 WMC에 따르면 SK온 테네시는 9일 “운영을 사업 수요에 맞추기 위한 인력 조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감축 대상자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테네시주, 고객에 대한 약속은 변함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정은…

  • 현대트랜시스, ‘약 7500억원’ 美 HEV 변속기 증설…조지아 3공장 신설

    현대트랜시스, ‘약 7500억원’ 美 HEV 변속기 증설…조지아 3공장 신설

    오세진 기자 현대트랜시스가 미국 조지아주에 약 5억6000만달러(약 7500억원)를 투입해 하이브리드차용 변속기 생산능력을 확충한다. 현대차그룹의 북미 하이브리드 공급망 현지화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조지아 주지사실은 현대트랜시스가 웨스트포인트 공장에 약 5억6000만달러를 투자한다고 지난 8일 발표했다. 발표일 원·달러 환율 1339원 기준 약 7500억원이다. 현대트랜시스는 기아 조지아 공장과 같은 기아 파크웨이에 있는 기존 1·2공장 설비를 개선하고 제3공장을 신설한다. 신규 시설은…

  • 포스코퓨처엠, 삼성SDI와 ‘6조원’ LFP 계약…美 ESS 탈중국 소재망 구축

    포스코퓨처엠, 삼성SDI와 ‘6조원’ LFP 계약…美 ESS 탈중국 소재망 구축

    오세진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삼성SDI에 6조원 규모의 리튬인산철(LFP) 양극재를 장기 공급한다. 중국 기업이 장악한 LFP 소재 시장에서 국내 공급망을 확보해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의 원산지 규제에 대응하려는 포석이다.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6일 배터리용 소재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공급 기간은 2027년부터 2032년까지다. 지난 8월 합의한 LFP 양극재 19만t보다 물량을 두 배 이상 확대했으며, 정확한 최종 물량은 공개하지…

  • 두산에너빌리티, ‘8379억’ 오몬3 수주…낙찰 총액은 1조2455억

    두산에너빌리티, ‘8379억’ 오몬3 수주…낙찰 총액은 1조2455억

    오세진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베트남 국영에너지그룹 페트로베트남(PVN)이 발주한 오몬3 가스복합발전소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서명일은 지난달 30일이며, 두산에너빌리티가 공시한 계약금액은 8379억7088만원이다. 두산에너빌리티 공시에 따르면 계약금액은 3억7109만5083.71달러와 316억5765만1000엔, 1조1590억6574만2046동을 계약일 환율로 환산한 값이다.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금액으로, 2025년 연결 매출의 4.91%에 해당한다. 다만 이 금액을 오몬3 EPC 전체 낙찰액으로 보면 안 된다. 베트남 조달정보에 공개된 두산에너빌리티·PTSC 컨소시엄의 낙찰가는 23조8148억5070만동이다.…

  • 한전·한수원, 美 원전 진입 추진…웨스팅 예상가치 ‘5조4000억’

    한전·한수원, 美 원전 진입 추진…웨스팅 예상가치 ‘5조4000억’

    오세진 기자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이 한국형 원전 APR1400 2기의 미국 진입을 위한 일회성 예외를 추진한다. 한국이 최대 1200억달러(약 161조원)를 투자해 미국에 대형원전 8기를 짓는 협력 틀에 한미가 합의했다고 1일 발표했다. 정부의 한미 전략투자 프로젝트 추진계획에 따르면 건설 대상은 APR1400 2기와 웨스팅하우스 AP1000 6기다. 양국 정부와 웨스팅하우스, 한전, 한수원이 프레임워크에 서명할 예정이다. 원화 환산은 10월 9일 원·달러…

  • 두산에너빌리티, 카자흐 복합화력 납기 12월 23일로 변경…계약금액 공란

    두산에너빌리티, 카자흐 복합화력 납기 12월 23일로 변경…계약금액 공란

    오세진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카자흐스탄 심켄트 복합화력발전소의 계약상 납기 종료일을 오는 12월 23일로 변경했다. 지난해 미정으로 돌렸던 납기를 다시 특정했지만, 증액분의 컨소시엄사별 배분 협상이 끝나지 않아 두산에너빌리티의 계약금액은 공란으로 남았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 6일 제출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정정 공시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Shymkent CCPP’의 계약기간은 2023년 3월 14일부터 2026년 12월 23일까지다. 회사가 2025년 8월 발주처와 변경계약을 협의한다며 종료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