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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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하이브리드형 래싱프리선 인도…갑판 적재 가능 중량 10% 이상 늘려
최도현 기자 HD현대가 작업자의 갑판 위 컨테이너 고박 작업을 줄이는 ‘래싱프리(Lashing-Free)’ 컨테이너선을 인도했다. HD현대는 세계 최초라고 밝혔지만, 래싱을 없앤 컨테이너선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전례가 있다. 1992년 독립 자료에 따르면 1991년 진수돼 운항에 들어간 ‘NEDLLOYD ASIA’는 해치커버를 없애고 모든 컨테이너를 연속 셀가이드에 적재해 래싱을 제거했다. 이번 선박은 기존 대형 컨테이너선 구조에 셀가이드 연장과 포터블벤치, 트위스트록 루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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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L, VLAC 2척 발주…암모니아운반선 시장 진출
최도현 기자 SFL은 9만3000㎥급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2척을 발주했다고 5일 밝혔다. 조선·해운 전문지 스플래시247에 따르면 이번 신조 계약의 총 건조비는 약 2억1600만 달러다. 선박은 다양한 석유화학 가스를 운송하며 이중연료 추진체계를 적용한다. 연료 효율과 화물 적재량을 높이는 기술을 탑재하고 2028년 2분기부터 인도할 예정이다. SFL은 신조 발주와 동시에 유럽계 투자적격등급 석유기업과 장기 정기용선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으로 고정요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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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중공업, 시모노세키 부지 인수…조선능력 확충
최도현 기자 미쓰비시중공업은 일본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와 인공섬 ‘조슈 데지마’ 산업용지 취득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해사 전문 매체 베어드 마리타임에 따르면 취득 부지는 약 14만㎡이며 가격은 약 30억엔이다. 새 공장은 2030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미쓰비시중공업 공식 발표에는 면적과 가격, 가동 시점이 제시되지 않았다. 미쓰비시조선(Mitsubishi Shipbuilding)은 시모노세키조선소 에노우라공장의 일부 기능을 새 부지로 옮긴다. 선체 블록 제조공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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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6722억’ LNG선 2척 수주…日 K라인 발주설·사흘 새 가스선 4척 확보
최도현 기자 삼성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6722억원에 수주했다. 해외 매체는 일본 해운사 가와사키기선(K라인)을 실질 발주처로 지목했지만, 양사의 공식 확인은 나오지 않았다.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와 LNG운반선 2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025년 연결 매출의 6.3%에 해당한다. 계약일 환율인 달러당 1359.6원을 적용하면 약 4억9441만달러로, 척당 선가는 약 2억4721만달러다. 계약기간은 2029년 5월 31일까지다. 삼성중공업은 공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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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 베트남 설계센터 개소…40명 넘게 확충
최도현 기자 호찌민 VDV센터에 선박 설계 핵심 분야 집결향후 수년간 엔지니어 40명 초과 규모로 확대 노르웨이 선박 설계·건조사 바르(VARD)가 베트남 호찌민시에 설계·엔지니어링 센터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해양·에너지 전문 매체 오프쇼어 에너지에 따르면 새 사무소는 ‘바르 디자인 앤드 엔지니어링 베트남(VDV) 센터’로 운영된다. 바르는 향후 수년간 근무 인력을 엔지니어 40명 초과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센터는 △선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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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트리움, 카르파워십 9번째 FSRU 개조 수주
최도현 기자 씨트리움(Seatrium)은 5일 카르파워십(Karpowership)의 선박 1척 개조 계약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은 부유식 저장·재기화설비(FSRU)로 바뀐다. 액화천연가스 전문 매체 엘엔지 프라임에 따르면 대상 선박은 ‘LNGT 악데니즈’다. 이번 계약은 양사의 아홉 번째 FSRU 개조 프로젝트다. 선박은 카르파워십의 에너지 전환 사업인 키네틱스(Kinetics)의 LNG 선대에 편입된다. 개조 작업은 2027년 1분기에 시작할 예정이다. 씨트리움은 재기화 장비와 관련 계통의 설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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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6800억원’ 조디악 첫 LNG선 2척 유력…옵션 2척까지
최도현 기자 한화오션이 수주한 6800억원 규모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의 발주처로 영국 조디악 마리타임(Zodiac Maritime)이 지목됐다. 계약이 확정되면 조디악의 첫 LNG운반선 발주가 된다. 한화오션은 지난달 28일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LNG운반선 2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은 지난달 23일 체결됐으며 계약기간은 2029년 11월 2일까지다. 계약금액은 체결일 환율인 달러당 1360원을 적용한 6800억원으로, 약 5억 달러다. 척당 선가는 약 2억5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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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라인, 삼성중공업 LNG선 2척 발주사 지목…4억9400만달러
최도현 기자 미쓰비시 계열사 운송에 투입 전망…인도 기한 2029년 5월발주처 공식 미공개…업계 소식통이 실소유주로 거론 삼성중공업은 익명의 아시아 선주로부터 총 4억9400만 달러(6722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C) 2척을 수주했다고 2일 공시했다. 조선·해운 전문지 스플래시247은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발주처가 일본 가와사키기센(K Line)으로 파악됐다고 5일 보도했다. 새 선박은 미쓰비시상사 자회사 다이아몬드글로벌에너지의 운송 업무에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발주 관계가 최종 확인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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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오프쇼어·맥더모트, 블루 암모니아 FPSO 기본승인
최도현 기자 BW오프쇼어(BW Offshore)와 맥더모트(McDermott)가 블루 암모니아 해양설비의 DNV 기본승인(AiP)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 설비는 암모니아 부유식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개념이다. 글로벌 해양에너지 전문 매체 오프쇼어 에너지에 따르면 DNV의 AiP는 개발 초기 설계를 독립적으로 검토하는 위험 기반 평가다. 최종 인증이나 상용화 승인이 아니라 후속 설계 개발과 인증·선급 절차를 진행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미다. 이 개념은 해상에서 저탄소 암모니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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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중공업, ‘8600억원 규모’ 시모노세키 증설…日 조선 부활책이 정부 지원 블록공장으로 구체화
최도현 기자 미쓰비시중공업이 약 1000억엔(약 8600억원)을 투입해 일본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의 선박 건조 능력을 확충한다. 일본 정부가 최대 400억엔을 지원하는 대형 설비투자로, 2035년까지 자국 선박 건조량을 두 배로 늘리겠다는 일본의 조선업 부활책이 선체 블록공장 건설로 구체화됐다. 미쓰비시중공업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일 시모노세키시와 인공섬 ‘조슈데지마’의 산업용지 취득 계약을 체결했다. 그룹 조선 자회사인 미쓰비시조선은 이곳에 시모노세키조선소 에노우라공장의 일부…